한국화로 만나는 반려견..'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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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주제의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다섯번째 전시가 오는 10월 23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2021년 5월을 시작으로 개관 이래 꾸준히 선보여온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 주제의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시각에서 반려견의 존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 소통을 테마로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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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려견 주제의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다섯번째 전시가 오는 10월 23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2021년 5월을 시작으로 개관 이래 꾸준히 선보여온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 주제의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시각에서 반려견의 존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 소통을 테마로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곽수연 작가로 총 24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조선 후기 평범한 일상을 그리던 민화나 풍속화, 책거리 등의 한국화에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작품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동시에 반려견과 사람 간 깊은 관계가 동시대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소중한 풍경임을 담아내며 ‘현대판’ 풍속화로서의 의미를 전한다.
작품 속 반려견의 모습에는 인간 군상의 여러 모습을 투영돼 있다. 안경을 쓰고 책을 읽는 모습이나 바둑을 두는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 훈수를 두는 모습 등으로 반려견의 의미, 사람과 반려견의 관계를 재해석했다. 작품마다 특색있는 색감과 선의 유려함도 또다른 볼거리다.
강아지숲 이용 고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시 외에도 책거리와 반려견 조합을 드로잉, 컬러링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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