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구글 커머스 책임자 영입..상거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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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실버만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구글 커머스 부문을 이끌었던 빌 레디가 후임으로 임명됐다고 CNN 등 다수의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핀터레스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실버만은 핀터레스트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업계는 실버만의 대표직 사임이 핀터레스트 내 전자상거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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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벤 실버만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구글 커머스 부문을 이끌었던 빌 레디가 후임으로 임명됐다고 CNN 등 다수의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핀터레스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상승했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인 실버만은 2010년부터 약 12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핀터레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재 4억3천만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실버만은 핀터레스트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업계는 실버만의 대표직 사임이 핀터레스트 내 전자상거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오랫동안 광고 사업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내부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핀터레스트는 지난달 인공지능(AI) 기반 쇼핑플랫폼 더예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더예스는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에게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레디는 링크드인을 통해 "경력의 대부분을 상업 및 결제 분야에서 보냈다"며 "핀터레스트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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