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이은하, 父 빚 20억 갚다 관절염까지.."죽고 싶었다"

전형주 기자 2022. 6. 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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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퇴행성 관절염 등을 진단받은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알콩달콩'에는 이은하가 '오늘의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이은하는 방송에서 무릎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은하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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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알콩달콩'


유방암, 퇴행성 관절염 등을 진단받은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알콩달콩'에는 이은하가 '오늘의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이은하는 방송에서 무릎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는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지난해 무릎 관절에 또 문제가 생겼다.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 몸무게가 늘어나니까 무릎에 무리가 온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술 이후 연골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은하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왼쪽 무릎 연골 마모가 심하다"며 오른쪽 뼈에 변형이 왔다며 "무릎 연골이 제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다 닳아버렸다.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은하가 스테로이드를 맞게 된 건 허리 부상 때문이었다. 그는 1990년대 초 아버지가 빚보증으로 20억원의 빚이 생기자 채무 변제를 위해 허리 부상에도 스테로이드를 맞아가며 활동을 강행해왔다.

급격한 체중 증가로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20년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기했다. 다만 이듬해인 2021년 유방암 초기와 퇴행성 관절염 진단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은하는 1973년 '님마중'으로 데뷔했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등 노래를 차례로 히트시키며 1970년대 스타였던 혜은이와 쌍벽을 이뤘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MBC 10대 가수에 9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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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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