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김정은에 "21세기 태양, 불멸 업적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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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추대 6년을 맞아 북한이 '21세기의 태양'이라며 찬양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사설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민족 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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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따를 수 없는 현 시대의 걸출 위인"
"우리 조국은 존엄 놓고 강대한 김정은 조선"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추대 6년을 맞아 북한이 ‘21세기의 태양’이라며 찬양에 나섰다.
이어 “총비서 동지를 높이 모시고 있는 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 안은 최상 최대의 특전이며 공화국의 더 없는 영광”이라며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고 행복의 상징이며 승리의 기치”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에 대한 찬양을 이어갔다.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현 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 “사상이론적 예지와 실천력·인덕·담력·배짱에서 최고”라고 추앙했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같이 짧은 기간에 나라 국력과 지위를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운 위인은 없다”며 “적대국 정치인들까지 머리 숙이고 격찬하는 총비서 동지의 천출 위인상”이라 추켜세웠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지도력을 칭송하며 “희세의 정치가 총비서 동지의 절대 권위는 세계 정치 구도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국가 존엄이고 위상이며 조국을 세계정세 흐름을 주도해 가는 나라, 자력자강 힘으로 전진 비약하는 기적의 나라로 빛냈다”고 했다.
또 “폭제와 전횡이 난무하는 현 세계에서 군사를 모르는 정치가는 나라와 민족 앞에 지닌 사명을 다할 수 없다”며 “총비서 동지는 백두산형의 장군, 천하제일명장”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최근 북한의 핵무력 개발 시도를 언급하며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 수단을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 전열에 올려세운 총비서 동지의 영도와 권위가 있어 원수들의 그 어떤 형태의 반공화국 책동도 주체조선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단결을 촉구하며 “우리 조국은 존엄 높고 강대한 김정은 조선”이라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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