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폭풍 증가..'트위터 인수' 머스크, 팔로워 1억명 돌파

정혜인 기자 입력 2022. 6. 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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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가 1억명을 돌파, 6위 '파워트리안'으로 등극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분석업체 소셜블레이드를 인용해 머스크 CEO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지난 26~27일 사이 1억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더버지는 머스크 CEO의 트위터 계정이 파워트리안 6위이지만 그 위 다른 파워트리안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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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간 25% 늘어"..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1억3210만명으로 1위
/AFPBBNews=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가 1억명을 돌파, 6위 '파워트리안'으로 등극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분석업체 소셜블레이드를 인용해 머스크 CEO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지난 26~27일 사이 1억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 기준 29일 오전 7시 42분 현재 머스크 CEO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억10만명이다.

현재 파워트리안 1위는 1억3210만명을 거느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고, 2위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1억1410만명), 3위는 미국 배우 겸 가수 케이티 페리(1억880만명), 4위는 팝가수 리한나(1억690만명), 5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130만명)이다.

머스크 CEO는 2009년 6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자신이 경영하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사업 현황 등을 알렸다. 또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정치적 견해 등을 올리며 팔로워 수를 늘려왔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지난 2020년 회사 홍보팀을 해제하면서 머스크 CEO는 그의 회사 현황을 알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소통 창구가 됐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특히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약 56조804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팔로워 수는 더 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머스크 CEO의 팔로워 수는 최근 3개월간 25% 급증했다.

더버지는 머스크 CEO의 트위터 계정이 파워트리안 6위이지만 그 위 다른 파워트리안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리한나, 케이티 페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계정은 전문적으로 훈련된 홍보팀이 관리하는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의 계정은 (비버가)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지난 2월 16일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며 머스크 CEO 계정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한편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 작업은 트위터의 가짜 계정 문제로 잠정 보류된 상태다. 머스크 CEO는 최근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트위터를 인수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트위터의 가짜 계정, 인수대금 마련, 주주승인 등 3가지 문제 해결을 인수 완료 조건으로 제시했다. 앞서 트위터는 공식적으로 전체 계정의 5% 미만이 가짜 계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가짜 계정의 비중이 90%일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트위터 측에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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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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