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상극 여동생 이나라 등장 "자랑스럽고 한심한 내 언니"('호적메이트')[종합]

오세진 2022. 6. 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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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랄랄와 이나라 자매의 상반된 케미가 돋보였다.

28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과 함께 시축을 준비하는 모습,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의 일상과 상반된 성격의 동생 이나라의 등장, 조둥이 형제와 황대헌 황제가 함께 부산을 여행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은 동생 이나라와 상극 취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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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호적메이트’ 랄랄와 이나라 자매의 상반된 케미가 돋보였다.

28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과 함께 시축을 준비하는 모습,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의 일상과 상반된 성격의 동생 이나라의 등장, 조둥이 형제와 황대헌 황제가 함께 부산을 여행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황대헌 형제가 부산을 여행하게 된 건 이전 방송에서 "부산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라는 황대헌의 말에 조준현 조준호 형제는 호기롭게 부산 안내를 장담했던 것. 조준현, 조준호는 “현지인이 안내할 거다”라면서 자신만만해 했다. 실제로 그들 형제에게는 따로 루트가 있었다. 조준현은 “나름 4년 째 고객만족도가 높다. 고객은 지인이나 관원들이다”라며 루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황대헌은 “부산하면 바다인데 여기는 바다가 없네요”라며 새로운 여행 루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제 옷이 즐비한 빈티지 가게가 있는 전통 시장, 부산 명물 마라톤 계단에 이어 단순한 횟집이 아닌 바다가 보이는 도로를 그것도 오픈카를 타고 달렸던 것. 조준호는 “짠내를 맡으며 바다로 가야지. 다른 사람이 안 가는 곳으로 가면서 가는 거다”라면서 “믿고 따라와서 놀랄 준비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조준호는 “우리는 바다를 먹을 거야. 놀라지 마라.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뷰에서 먹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이 소속된 경남FC에 시축 초청을 받았다. 이전 방송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영찬은 이경규의 극진한 간호에 낫기도 했다. 조준현은 “대부님 케어가 빛을 발했네요”라며 감탄했다. 또 직접 이경규가 경남FC를 위해 홍보 영상까지 찍는 등 지극정성이었다. 김정은은 “정말 열심히 하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연예인인 이경규가 사실상 그렇게까지 나서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기 때문.

이경규의 시축을 위해 사위 김영찬은 두 발을 뻗어 달려나왔다. 조준호는 “저렇게 보통 시축 오면 아래 후배가 가서 가르쳐주는데, 장인어른 오신 거라고 선수가 직접 나왔다”라며 감탄했다.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은 동생 이나라와 상극 취향을 보였다. 화려하고 힙함의 절정인 랄랄과 다르게 이나라는 무채색의 트레이닝이 일상복이었다. 이나라는 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축구장을 오픈한 상태. 랄랄의 동생 이나라는 “12살부터 축구 생활을 시작해서 6년 간 선수 생활을 했다. 코치도 하고 해설위원도 했다”라며 남다른 이력을 뽐냈다.

이나라와 랄랄은 서로의 옷장을 보며 치를 떨기까지 했다. 랄랄은 자신의 의상을 이나라에게 추천해주었다. 랄랄은 “너 설마 언니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나라는 “어. 다른 삶을 살고 싶어, 언니랑”라고 바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랄랄은 “나라랑 저는 옷, 취향, 이상형, 스타일 다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으나 동생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나라는 “같은 거라고는 얼굴이랑 목소리뿐인데 이런 언니가 없으면 안 될 거 같아요”라며 마찬가지로 애정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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