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료 실바의 공개 영입 작업 "네이마르, 첼시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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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첼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영입 도전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파리생제르맹도 네이마르의 이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실바와 네이마르는 과거 파리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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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티아고 실바(첼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영입 도전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와 함께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묘하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과 관계 때문이다.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다음 시즌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훨씬 더 잘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네이마르든 켈라이피 회장의 이 발언을 자신을 향한 저격이라고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파리생제르맹도 네이마르의 이적 카드를 만지고 있다.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무사 디아비(레버쿠젠)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더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이 후보지로 꼽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실바의 인터뷰를 인용해 “네이마르는 첼시로 이적해야 한다. 그것이 최선이다. 네이마르가 첼시로 온다면 논평할 것도 없는 일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결실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바와 네이마르는 과거 파리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오고 있다. 더욱이 실바가 파리생제르맹에서 첼시로 이적하는 절차를 밟았기에 해당 발언은 더 설득력을 얻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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