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글로벌 공급 우려 부각에 상승.. WTI, 1.95%↑

조승예 기자 입력 2022. 6. 29. 08:12 수정 2022. 6. 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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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5% 오른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에콰도르는 반정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석유 생산이 50% 이상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고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전날 시르테만 지역에 원유 터미널에서의 생산과 운송이 재개되지 못하면 3일 내 '불가항력 선언'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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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5% 오른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2.51% 오른 117.98달러에 거래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산유국 협의체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 생산량이 많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증산 여력이 거의 없다고 언급하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전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통화했을 때 (UAE의 생산능력은) 최대치에 있다고 주장했다"며 "그는 사우디가 하루 15만 배럴을 증산할 수 있지만 양국은 향후 6개월 동안은 큰 추가 생산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날 코로나19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21일에서 10일로 단축했한 것도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산유국인 에콰도르와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최근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에콰도르는 반정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석유 생산이 50% 이상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고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전날 시르테만 지역에 원유 터미널에서의 생산과 운송이 재개되지 못하면 3일 내 '불가항력 선언'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우디와 UAE의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며 "더불어 리비아가 일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불가항력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에콰도르도 대규모 시위로 생산이 완전 중단될 수 있다고 언급해 이 역시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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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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