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에..분당구 아파트 3.3㎡당 매맷값 5000만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29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분당구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001만원으로 지난달 4988만원 대비 13만원 올라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분당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271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기준 3.3㎡당 평균 매맷값 5001만원
외지인 아파트 매입비중 32.8%, 11년래 최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29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분당구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001만원으로 지난달 4988만원 대비 13만원 올라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실거래가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분당동 '샛별마을(우방)' 전용 133㎡는 지난달 17억7000만원으로 전년(15억6500만원)보다 2억500만원 올랐고, 서현동 '효자촌(삼환)' 전용 84㎡는 지난 9일 12억9000만원에 손바뀜해, 전년(11억70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상승했다.
외지인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분당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271건이다. 이 가운데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89건으로 비중으로 따지면 32.8%다. 2011년 8월 기록한 36.2% 이후 비중이 가장 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비사업 특별법 기대감으로 분당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특별법 제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투자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이 안 되는 걸 해냈다"…TSMC 잡을 '이재용의 신무기'
- 2030 "엔화 쌀 때 사두자…용돈 벌고, 日 여행 때 쓰고"
- "한동훈이 마신다" 빙그레 종토방 발칵…'팬덤' 테마주가 뜬다
- '한 근 2만원' 너무 비싼 삼겹살…드디어 할인가격에 풀린다 [오정민의 유통한입]
- '구할 수도 없어요'…이재용 딸 입은 베르사체 원피스 가격은?
- '태국재벌♥' 신주아, "태국 집에 화장실만 7개" 사모님 라이프('대한외국인')
- [종합] 김지민, '♥김준호' 이혼 언급…"생각 안 하려고 노력했다" ('스캉스')
- 남편 손길만 스쳐도 경악…4년 섹스리스 부부 문제점은?
-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된다…정태영 부회장 아들과 결혼
- "잘 해 봤자 본전"…김윤진, 맨손으로 '종이의 집' 잡은 이유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