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발 블록버스터 거래, 승부수로 1억 파운드 제시

허윤수 기자 2022. 6. 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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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승부수를 던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히샬리송(25), 앤서니 고든(21) 영입을 위해 에버튼에 1억 파운드(약 1,578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의 듀오인 히샬리송과 고든을 점찍었다.

공교롭게도 에버튼은 토트넘의 해리 윙크스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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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의 히샬리송과 앤서니 고든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승부수를 던졌다. 에버튼에 대형 거래를 제안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히샬리송(25), 앤서니 고든(21) 영입을 위해 에버튼에 1억 파운드(약 1,578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토트넘은 더 나은 성과와 두꺼운 선수단 층 확보를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등을 영입한 토트넘은 공격진으로 시선을 돌렸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건재하지만, 로테이션을 비롯해 미래를 위한 선택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의 듀오인 히샬리송과 고든을 점찍었다. 지난주 히샬리송 영입을 두고 협상을 시작한 토트넘은 고든까지 함께 품을 방법을 모색 중이다.

공교롭게도 에버튼은 토트넘의 해리 윙크스를 원한다. 매체는 “토트넘과 에버튼의 협상은 광범위하고 복합적이다”라며 얽히고설킨 모습을 말했다.

결국 양 팀의 수장이 만났다. 최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에버튼의 빌 켄와이트 회장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델레 알리 협상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더 선’을 인용해 “토트넘은 히샬리송, 고든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에 보너스 2,000만 파운드(약 316억 원)를 더해 총 1억 파운드를 제시했다”라며 거래를 마무리 짓고자 하는 모습을 전했다.

또 다른 형태의 계약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에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제시했다. 아약스가 베르흐바인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적료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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