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관광세미나' 코엑스서 개최

문체부·서울시·한국관광학회 등에 엑스포 유치 홍보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2022 국제관광도시포럼 사전행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관광세미나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 부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시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문체부, 서울시, 한국관광학회 등 관계자 100여명과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문화, 스포츠, 정치 등 전 분야의 이벤트 경영과 이벤트 관광 전문가인 도널드 겟츠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엑스포 유치가 가져올 다양한 효과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또 김봉석 경희대 교수가 엑스포 유치 과정과 유치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엑스포 유치 역할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엑스포 유치가 국가와 지역의 경제산업, 문화 관광 등 사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며 "반드시 엑스포를 유치해 부산이 세계적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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