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또 투구 중단..이번에는 광배근 부상

안형준 2022. 6. 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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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이 투구를 중단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네이트 피어슨이 3-4주 동안 투구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3-4주 정도 투구를 중단한 뒤 캐치볼을 시작할 몸 상태가 되는지를 다시 파악할 계획이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토론토에 지명된 피어슨은 단축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 유망주 명단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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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어슨이 투구를 중단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네이트 피어슨이 3-4주 동안 투구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피어슨은 우측 광배근 쪽에 긴장 증세를 느끼고 있다. 토론토 구단은 3-4주 정도 투구를 중단한 뒤 캐치볼을 시작할 몸 상태가 되는지를 다시 파악할 계획이다. 피어슨이 훈련을 재개하는 것은 7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어슨은 단핵증(Mononucleosis)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광배근 문제로 다시 투구를 중단했다. 후반기 빅리그 복귀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1996년생 우완 피어슨은 토론토가 기대하는 최고의 투수 유망주였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토론토에 지명된 피어슨은 단축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 유망주 명단에도 포함됐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보인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2020년 데뷔했지만 5경기에서 18이닝,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해에는 불펜으로 이동해 12경기 15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이다.(자료사진=네이트 피어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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