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본격적인 '우마무스메' 성과 반영은 3분기부터..목표가↓-NH

홍재영 기자 입력 2022. 6. 29.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29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2위(28일 10시 기준)까지 상승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주식 시장은 이에 대해 과도하게 박한 평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우마무스메의 성공은 동사의 높았던 '오딘' 매출 비중을 낮추고 매출이 다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NH투자증권이 29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2위(28일 10시 기준)까지 상승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주식 시장은 이에 대해 과도하게 박한 평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우마무스메의 성공은 동사의 높았던 '오딘' 매출 비중을 낮추고 매출이 다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우마무스메는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이상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당사의 당초 예상치인 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2분기에는 10일밖에 매출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3분기 이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년 이상 서비스를 진행한 일본판 우마무스메를 감안할 때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상되고 매출액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7월 중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키타산 블랙' 캐릭터가 추가되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외에도 하반기 중 'XL게임즈 신작'(MMORPG), '디스테라'(FPS), '에버소울'(RPG),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MMORPG) 등 4종의 신작과 '오딘'의 일본 진출이 예정돼 있어 이들 게임의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도 "'오딘'의 매출 하
락세를 감안해 동사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한 3608억원, 영업이익은 851.1% 증가한 77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810억원을 소폭 하회하겠지만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오딘의 대만 매출이 90일 온전히 반영되고 우마무스메의 성과도 조금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딘의 1주년 이벤트로 인한 매출 상승과 우마무스메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3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고민 끝에…" 38세 장도연 산부인과행, 이상민 "얘기해도 돼?"남주혁 '학폭' 폭로 또 나왔다…"원치 않는데 '스파링' 강요"동성애 숨기려 '위장 결혼·임신'…남편이 돌변한 이유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달달한 8년차 커플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