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이미 약한 경기침체 겪고 있어..3분기까지 이어질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입력 2022. 6. 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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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미국이 가파른 금리인상의 여파로 곧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관측을 놓고 연준과 시장이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장가희 앵커의 뉴스픽에서 전해드린대로, 연준의 '3인자'로 알려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제레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는 미국이 이미 약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 즉,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시걸 교수는 이와 같은 경기둔화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약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경기침체는 두차례의 연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으로 정의되지만 평균은 마이너스일 것입니다. 경기둔화를 겪고 있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보고 있는 지표에 따르면 이와 같은 둔화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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