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야행성 폭우' 주의..최대 250mm 큰비

2022. 6. 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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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비가 짧은 시간 다소 강하게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현재 서울 하늘은 이렇게 잔뜩 흐리기만 한 모습입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전북 북서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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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비가 짧은 시간 다소 강하게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현재 서울 하늘은 이렇게 잔뜩 흐리기만 한 모습입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가면서 서울은 비구름대에서 살짝 벗어났고요, 충남과 전북 북부 지역에는 붉은색 강한 비구름대가 자리하면서 조금 전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밤이 되면 강해지는 야행성 폭우인데요, 강약을 반복하면서 오늘(29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지만 밤이 되면 다시 시간당 최고 50mm의 세찬 비를 뿌릴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전북 북서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합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서울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40km가 넘는 돌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7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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