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 변화하는 고용시장 내 과점 사업자..목표가 4.6만원-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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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기업의 채용 구조가 정기에서 수시로 변화하면서 채용 광고 횟수가 증가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의 투자 포인트는 수시 채용과 이직자 수 확대에 따른 채용 광고 횟수 증가, 채용 컨설팅 사업의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신규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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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29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기업의 채용 구조가 정기에서 수시로 변화하면서 채용 광고 횟수가 증가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의 투자 포인트는 수시 채용과 이직자 수 확대에 따른 채용 광고 횟수 증가, 채용 컨설팅 사업의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신규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정기 공채 채용에서 직무별 수시 채용으로 채용 절차가 변화하면서, 기업별 채용 횟수와 절대적인 채용 기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채용 컨설팅 사업도 공공기관의 통합 채용 증가로 공공부문 채용 대행 수주 단가가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신규사업인 인재 추천 상품 '합격 ㅋㅋ'와 '점핏'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격한 인건비 상승은 사람인에이치알의 리스크 요인"이라며 "인건비가 단기간 빠르게 상승했을 경우 전체 채용 시장의 채용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인에이치알 자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마진율 훼손이 일어날 수 있다. 온라인 HR 플랫폼 시장의 경쟁 심화는 사람인에이치알의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ㅇ했다.
수시채용 확대와 이직률 상승 효과로 작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3.0%, 영업이익 CAGR 1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한 1천573억원, 영업이익은 21.4% 오른 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하회하는 수준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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