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분기 호실적 전망-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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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2.3% 늘어난 2769억원(영업이익률 8.5%)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 수요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프로 모델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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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5000원을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2.3% 늘어난 2769억원(영업이익률 8.5%)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폰 수요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프로 모델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올해 31%에서 내년 2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하지만 이 정도 레벨의 ROE는 과거에 보여준 적이 없는 새로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절대적으로 높아진 자본의 효율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PBR(주가순자산비율)는 충분히 재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내년 에상 PBR는 1.5배인데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며 PER(주가순이익비율)로는 말할 것도 없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아이폰 출하량이 정체될 것이라는 점, LG이노텍의 점유율이 더 확대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이를 보완할 전장, XR(확장현실)로의 적용처 확대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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