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맨유 더 용 영입 합의 근접"

김재민 2022. 6. 29.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용 사가'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영국 'BBC'는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500만 유로(한화 약 1,025억 원) 이적료와 옵션 조항으로 FC 바르셀로나와 프랭키 더 용 이적을 합의하는 데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어졌던 더 용의 맨유 이적 협상에 끝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더 용 측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력히 원했고, 이적료 협상도 장기화되면서 1개월이 넘는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더 용 사가'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영국 'BBC'는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500만 유로(한화 약 1,025억 원) 이적료와 옵션 조항으로 FC 바르셀로나와 프랭키 더 용 이적을 합의하는 데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어졌던 더 용의 맨유 이적 협상에 끝이 보이고 있다.

재정난이 심각해 선수 등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인 바르셀로나는 주전 미드필더 더 용을 급하게 처분해 자금을 마련하고자 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않으면서 자금력을 갖춘 맨유가 이상적인 거래 대상으로 여겨졌다. 더 용이 아약스 시절 함께 했던 '은사'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구단이 더 용을 설득하기에도 용이할 거로 추정했다.

그러나 더 용 측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력히 원했고, 이적료 협상도 장기화되면서 1개월이 넘는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결국 예상보다 다소 저렴한 이적료로 두 팀이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중원 보강의 톱타깃으로 더 용을 원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를 계약 만료로 내보낸 맨유는 중원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더 용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리그 33경기(선발 30회) 3골 3도움을 기록했다.(자료사진=프랭키 더 용)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