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배상문·노승열, 톱 랭커 빠진 PGA 상위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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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5)과 배상문(36), 노승열(31)이 톱 랭커가 대거 빠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우승상금 149만4000달러)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하며,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세계랭킹 58위 웹 심슨(미국)도 10여년 만에 이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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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인 PGA 투어 선수들 슬럼프 탈출 기회 잡는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강성훈(35)과 배상문(36), 노승열(31)이 톱 랭커가 대거 빠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우승상금 149만4000달러)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대회는 3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며 36홀 이후 공동 65위까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과거 PGA 투어 스타들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존 디어 클래식에 도전한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하며,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세계랭킹 58위 웹 심슨(미국)도 10여년 만에 이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심슨은 대회 파워랭킹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강성훈, 배상문, 노승열도 출사표를 밝혔다.
강성훈은 최근 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등 10경기에서 9차례나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배상문도 3연속 컷 오프를 기록했다.
노승열 역시 3개 대회 연속 컷 오프를 당했지만, 최근 RBC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35위에 올라 이번에도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 더그 김, 존 허도 도전장을 던졌다. 존 허는 대회 파워랭킹 1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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