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도 장맛비..최대 150mm 강한 비

이승섭 입력 2022. 6. 29. 07:22 수정 2022. 6. 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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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밤사이 충청권에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충남 일부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산 호수공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섭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제가 중계를 준비하기 위해 이곳에 한 시간 정도 나와 있었는데요.

밤사이 내렸던 비가 아침부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지금은 다소 강한 바람만 불고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당장이라도 굵은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상태입니다.

밤사이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고 예비특보로 바뀌었지만 조금전 세종을 비롯해 충남 공주와 부여, 청양, 논산, 계룡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0~20mm 남짓한 비가 왔는데요,

날이 밝으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충청권으로 유입돼 비를 뿌리겠습니다.

천안과 아산 등 충청남북도 10개 시·군에는 오늘 오전에, 서산과 태안, 당진에는 오늘 저녁을 기해 각각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30)까지 최대 150mm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산 호수공원에서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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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기자 (sslee@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83144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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