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544억원에 보트만 영입 완료 '5년 계약'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캐슬이 보트만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릴OSC에서 네덜란드 수비수 스벤 보트만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3,450만 파운드(한화 약 544억 원)로 추정된다.

지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재벌에 인수된 뉴캐슬은 빅클럽의 타깃이었던 보트만을 영입하며 자금력을 과시했다.

보트만은 네덜란드 U-21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2000년생 수비수로 발밑이 좋은 왼발 센터백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팀 AC 밀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보트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뉴캐슬의 3번째 완전 영입 선수다. 뉴캐슬은 번리에서 골키퍼 닉 포프를 영입한 데 이어 보트만까지 데려오며 수비진을 확실하게 강화했다.(자료사진=스벤 보트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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