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노사, 투구 시간 제한-시프트 금지 등 논의 위한 위원회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규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한 테이블에 앉는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노사가 규정 개정을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시범 운영된 투구 시간 제한(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시프트 제한 등이 그것이다.
이 노사 합동 위원회에서는 이밖에 규정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규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한 테이블에 앉는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노사가 규정 개정을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3월 양 측이 합의한 노사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선수측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잭 플레어티, 캔자스시티 로열즈 야수 윗 메리필드,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오스틴 슬레이터가 나선다. 시카고 컵스 외야수 이안 햅, LA다저스 우완 워커 뷸러는 예비 멤버로 대기할 예정이다.
규정 개정을 논의하는만큼 심판의 의견도 필요하다. 빌 밀러 심판이 참가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최근 몇년간 야구의 오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안된 규정 변화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 시범 운영된 투구 시간 제한(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시프트 제한 등이 그것이다.
이중에 가장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피치 클락이다. 경기 시간 단축 효과가 확시하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30분 가까이 단축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투수가 주자가 없을 때는 14초, 주자가 있을 때는 18~19초 안에 공을 던지는 것을 말한다. SNY는 2023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선수들 사이에 퍼져있다고 전했다.
이 노사 합동 위원회에서는 이밖에 규정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SNY는 이 위원회가 야구에 극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효민, 섹시함 한도초과 [똑똑SNS] - MK스포츠
- 현빈♥손예진 부모된다…이정현 딸과 동갑 친구(종합) - MK스포츠
- 심으뜸, 모노키니 입고 눈바디…오늘도 화난 애플힙 [똑똑SNS] - MK스포츠
- 박수홍, 친형 법적 다툼→아내 루머 밝힌다…‘실화탐사대’ 직접 출연 - MK스포츠
- 허니제이, 속옷만 입어도 남달라…춤으로 다져진 완벽 몸매(화보) - MK스포츠
- 방탄소년단 측, 사재기 마케팅→사이비 의혹 부인 “1차 고소장 제출...선처 없다” (공식입장) [
- ‘불펜 싸움에서 갈렸다’ SSG, 추신수 밀어내기 볼넷 앞세워 한화 격파…2연승+3연전 위닝시리즈
- ‘68년 새 역사에 40년 축구인생 내걸었다’…인니 신태용 감독, 이라크 꺾고 올림픽 출전 따낼까
- 완전히 잊힌 ‘잠실 홈런왕’...2군에서도 타율 0.150, 1군에선 김범석 ‘범바오 신드롬’ - MK스포
- 김하성의 5월, 출발이 좋다...멀티 출루와 호수비로 위닝시리즈 기여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