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상반기 국제음악콩쿠르서 한국인 37명 입상

KBS 2022. 6. 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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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세계적 활약상이 수치로 증명됐습니다.

올 상반기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한국인 연주자가 크게 증가한 건데요.

금호문화재단 측은 1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전 세계 25개의 국제 대회에서 예년보다 많은 37명의 한국인 연주자가 입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국인 입상자가 가장 많은 부문은 피아노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1위를 한 임윤찬 등 한국인 피아니스트 12명이 상반기 국제무대를 휩쓸었고, 이 밖에 바이올린이 7명 첼로가 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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