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바닷속에서 찾은 유나양 가족 차량..오늘 인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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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 살기' 체험 신청을 한뒤 광주에서 전남 완도로 이동,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의 승용차가 29일 인양된다.
광주경찰은 해경과 논의한 끝에 이날 오전 10시 조양 가족의 차(아우디A6)가 발견된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일대에서 인양 작업을 진행한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12분쯤 송곡항 방파제 전방 80m 지점 가두리양식장 근처 수심 10m 바닥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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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동수 기자,정다움 기자 = '제주 한달 살기' 체험 신청을 한뒤 광주에서 전남 완도로 이동,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의 승용차가 29일 인양된다.
광주경찰은 해경과 논의한 끝에 이날 오전 10시 조양 가족의 차(아우디A6)가 발견된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일대에서 인양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에는 바지선(55톤)과 25톤 크레인(가용 중량 10톤)이 투입된다. 장비는 인근 주민 등의 협조를 통해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12분쯤 송곡항 방파제 전방 80m 지점 가두리양식장 근처 수심 10m 바닥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해경이 수중 탐지 장비(소나)로 위치를 특정했고, 잠수사가 직접 잠수해 육안으로 아우디 마크와 번호판 '03오84××'을 확인했다. 조양 가족의 아우디와 같은 번호다.
차는 뒤집힌 상태로 앞부분이 펄에 묻혔고, 열린 트렁크에는 일가족이 사용했던 여행용 옷가방이 실려있었다.
다만 차의 유리창이 짙게 틴팅이 된 데다 문이 모두 잠겨있어 조양 일가족이 내부에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문이 잠겨 있는 만큼 조양 가족이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를 위해 차에 그물망을 덮어 조치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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