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3% 급락..소비자신뢰도 16개월래 최저

신기림 기자 입력 2022. 6. 29. 06:18 수정 2022. 6. 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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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소비자신뢰 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며 떨어지며 리세션(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나스닥 지수는 343.01포인트(2.98%) 밀려 1만1181.54로 거래를 마쳤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5월 103.2에서 6월 98.7로 떨어져 2021년 2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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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소비자신뢰 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며 떨어지며 리세션(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나스닥 3% 급락…상반기 50년 만에 최악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91.27포인트(1.56%) 내려 3만946.9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78.56포인트(2.01%) 하락한 3821.55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343.01포인트(2.98%) 밀려 1만1181.54로 거래를 마쳤다.

간판지수 S&P500은 6월, 2분기, 상반기의 마무리를 이틀 앞두고 상반기로는 1970년 이후 최대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3대 지수들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모두 2개 분기 연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신뢰 2021년 2월 이후 최저

소비 자신감이 후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증시를 가장 크게 끌어 내렸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5월 103.2에서 6월 98.7로 떨어져 2021년 2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8%에 달해 집계를 시작한 1987년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현재 소비상황과 향후 기대 사이 격차는 침체 직전 수준으로 벌어졌다.

잉갤스앤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시니어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로이터에 "어느 시점에 가면 공격적 매도세가 사라지겠지만 당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재량소비재 4.03% 나이키 7% 급락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2.7%)를 제외하고 10개가 내렸다. 낙폭은 재량소비재(-4.03%) 기술(-3.01%) 통신(-2.92%)순으로 컸다.

소매유통업체들인 로우스, 홈디포, 메이시스는 4% 이상씩 떨어졌다. 나이키는 매출전망 부진에 7% 급락했다. 반도체 업체들인 엔비디아, 어드밴드스마이크로디바이시스는 5.3%, 6.2%씩 내렸다.

퀄컴은 3.5% 올랐다. 애플이 2023년 아이폰에서 퀄컴 모뎀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덕분이다.

중국이 국내 여행객들의 자가격리를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면서 관련주도 올랐다. 윈리조트와 라스베가스샌즈는 각각 3.2%, 4% 상승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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