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익사이팅" 박세리, 각종 투기 기술 난무하는 씨름 매력에 흠뻑(노는2)[어제TV]

송오정 2022. 6. 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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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파워와 퍼포먼스가 느껴지는 씨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6월 28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 시즌2'에서는 박세리, 이상화, 한유미, 정유인, 김성연, 장은실이 씨름선수 손희찬, 임수정, 양윤서과 강릉 단오축제를 즐겼다.

손희찬은 씨름 기술과 경기룰을 설명하며 언니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손희찬에 따르면 유도를 했던 김주연 선수는 유도 기술도 씨름에 접목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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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언니들이 파워와 퍼포먼스가 느껴지는 씨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6월 28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 시즌2'에서는 박세리, 이상화, 한유미, 정유인, 김성연, 장은실이 씨름선수 손희찬, 임수정, 양윤서과 강릉 단오축제를 즐겼다.

언니들은 여자 씨름부 단체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객석에 착석했다. 이번 경기는 단체 4강전으로, 민속씨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이날 씨름 가이드가 된 손희찬은 "저도 1번 선수로 나간 적이 많다. 그러면 엄청 긴장된다. 저렇게 모래도 곱고 평평하게 되어있다. 거기 서면 엄청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시작된 첫 번째 경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거제시청 한유란 선수가 상대 선수들 드는 '들배지기' 기술을 선보였다. 손희찬은 씨름 기술과 경기룰을 설명하며 언니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첫 번째 경기부터 국화급 선수들의 엄청난 힘과 화려한 기술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60kg매화급보다 파워풀한 경기에 언니들은 "힘이 다르다"라며 함께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손희찬에 따르면 유도를 했던 김주연 선수는 유도 기술도 씨름에 접목해 보였다. 유도선수인 김성연도 유도 기술이라며 해설을 거들었다.

박세리는 처음에 배웠던 들배지기 기술이 또 나오자 곧바로 알아차리고 "재미있다. 완전 익사이팅하다"라며 씨름에 빠져들었다.

유도 기술만 아니라 레슬링 기술도 씨름 경기 중 포착됐다. 레슬링 장은실은 "처음에 유도 기술나왔다가 레슬링 기술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샅바를 놓치며 유도 잡기 기술을 사용하자, 상대 선수 청샅바가 레슬링 하체 태클로 맞섰고 이에 다시 홍샅바가 태클 방어 기술인 누르기를 선보인 것. 순식간에 오가는 투기(鬪技) 종목 기술에 언니들은 닭살이 돋았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청샅바 최희화 선수가 유도 기술 중 하나인 '밀기'를 선보이자 김성연은 후배의 활약에 뿌듯해했다.

어깨싸움 및 흔들기 등 시작 전부터 느껴지는 엄청난 신경전에 언니들도 심각한 얼굴로 숨죽여 지켜봤다. 불꽃 튀는 싸움에 선수들이 장외로 나가 장외 무효가 되기도.

씨름에 빠져들어 집중한 박세리는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누가 먼저 닿았는지 알아채 손희찬을 놀라게 했다.

(사진= E채널 '노는언니2'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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