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출산 김예빈, 아이 성본 변경 최악父 허락 받아야(고딩엄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6. 29.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2' 24살 싱글맘 김예빈이 아이의 성을 바꾸기 위해 애썼다.

6월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는 고등학교 때 아이를 낳고 싱글맘의 길을 택한 김예빈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 후 5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예빈은 아이의 성을 바꾸려 했다.

김예빈은 "너 아들 성 바꿨잖아.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해를 못 하겠거든. 어떻게 바꿨어?"라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성본 변경에 대해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2' 24살 싱글맘 김예빈이 아이의 성을 바꾸기 위해 애썼다.

6월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는 고등학교 때 아이를 낳고 싱글맘의 길을 택한 김예빈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 후 5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예빈은 아이의 성을 바꾸려 했다. 김예빈은 “너 아들 성 바꿨잖아.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해를 못 하겠거든. 어떻게 바꿨어?”라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성본 변경에 대해 물었다.

지인은 “가정법원에 가서 서류 준비를 하면 되는데 나는 친부 동의서 받아서 한 거라서. 성본 변경하는 이유랑 나중에 재혼할 때 다시 아이 아빠 성으로 바꾸기 힘들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하는 거 다 듣고 하니까 한 3개월, 6개월 거렸나? 동의서를 받으면 그런데 동의서 못 받으면 엄청 오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어”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김예빈의 표정을 어둡게 한 건 친부의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인터뷰에서 김예빈은 "제가 직접 연락하고 싶지 않다. 법원에서 연락이 가게 하고 싶다"며 전 남편에게 연락 조차 하기 싫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아이 아빠 입장에서는 본인의 자녀인데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바뀌면 얼마나 황당하겠냐”며 "법원에서 아이 친부의 의사를 확인한다. 찬성하면 특별히 문제 없이 통과되지만 반대를 하거나 아무 대답이 없는 경우도 없다. 의견청취를 물어봐도 아무런 답이 없으면 관심이 없구나 해서 통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성본을 변경하더라도 친부에서 양육비의 의무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예빈의 전 남편은 전 방송에서 역대급 최악의 케이스로 등극한 바 있다. 임신 초기에도 김예빈을 외면하던 그는 결혼 후에도 여자들과 수시로 만났다. 이혼 후에는 양육비도 지불하지 않았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