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감 유럽증시 일제 상승..영국 0.90%↑

박형기 기자 2022. 6.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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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일일 확진자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하자 중국이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 중국은 4개월 만에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일본의 닛케이가 0.66%, 한국의 코스피가 0.8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89%, 홍콩의 항셍지수가 0.8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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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일일 확진자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하자 중국이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0.35%, 영국의 FTSE가 0.90%, 프랑스 까그가 0.64%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0.27% 상승했다.

전일 중국은 4개월 만에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특히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존 3주에서 10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했다. 이로 인해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같은 이유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의 닛케이가 0.66%, 한국의 코스피가 0.84%,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89%, 홍콩의 항셍지수가 0.85%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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