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 수컷 본능 깨울 방법? 날 가만두질 않아 모르겠네"('연참3')

2022. 6. 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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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한혜진은 "모솔이었던 남자친구의 스킨십 속도가 굼벵이 같다"고 운을 뗐다.

한혜진은 이어 "사귄지 100일이 되도록 볼 뽀뽀만 했는데, 그것도 내가 엄청 졸라서. 먼저 말하기는 자존심 상하는데, 어떻게 해야지 남자친구의 수컷 본능을 깨울 수 있을까?"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곽정은은 "먼저 해야지 뭐. 자기가"라고 참견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먼저 뭘 해야 될까?", 김숙은 "뭐부터 해야 될까?"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키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키스 어떻게 하는 건데?"라고 또다시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이거 한혜진이 답을 내야 된다"고 말렸다.

그러자 한혜진은 "모르겠다... 가만히 두질 않아서 나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어 "남자친구가 볼 뽀뽀를 또 할 거 아니야? 그러면 고개를 냅다 돌려 입맞춤을 해야지"라고 참견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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