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임신부 무료 산전검사 2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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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잠정 중단했던 무료 임신부 산전검사를 재개한다.
28일 중랑구에 따르면 임신부 산전검사는 임신초기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지원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조치 및 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료 산전검사를 통해 임신부와 태아 모두 출산 과정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들을 점차 재개해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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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 보건소 방문하면 검사 가능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잠정 중단했던 무료 임신부 산전검사를 재개한다.
28일 중랑구에 따르면 임신부 산전검사는 임신초기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지원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조치 및 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다시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신분증 등 주소지 확인서류와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임신 확인 후 16주까지 임신 초기 검사가 가능하고 임신 24주부터 28주까지는 빈혈검사를 포함한 임신성 당뇨검사를 진행한다. 별도 예약은 필요 없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는 평일 오전 9∼11시(당뇨 검사는 오전 10시30분까지), 오후 1∼4시에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료 산전검사를 통해 임신부와 태아 모두 출산 과정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들을 점차 재개해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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