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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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어촌지역으로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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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3억 투입
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소득창출형 특화지역 조성이 목적이다.
평리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산물가공통합센터, 관광체험형 모노레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카페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어촌지역으로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했다. 이어 지난 4월 공모 예비계획서 제출 후 경북도와 해양수산부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이 선정됐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선 울릉군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유치는 주민의 단합된 사업추진 의지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대상 마을을 지속해서 발굴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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