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위기경보 발령.."수위 7.5m 도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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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돼 위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어제 오후 8시 50분 필승교 지점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통제소 측은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필승교 지점의 수위가 위기경보 수위인 7.5미터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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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의 수위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돼 위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어제 오후 8시 50분 필승교 지점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통제소 측은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필승교 지점의 수위가 위기경보 수위인 7.5미터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30분 2미터를 넘어선 필승교의 수위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어제 오후 8시 20분쯤 6미터를 넘어섰고 오늘 0시 30분 기준 6.14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07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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