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3년만에 개장, 리조트 예약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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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했던 강원도내 동해안 시·군 해수욕장이 3년만에 개장하면서 동해안 리조트의 예약도 만실을 기록,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도내 동해안 6개 시·군은 오는 7월 8일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해수욕장 등의 개장을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차례대로 개장해 오는 8월 21일~28일까지 총 83개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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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했던 강원도내 동해안 시·군 해수욕장이 3년만에 개장하면서 동해안 리조트의 예약도 만실을 기록,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도내 동해안 6개 시·군은 오는 7월 8일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 해수욕장 등의 개장을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차례대로 개장해 오는 8월 21일~28일까지 총 83개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동해안 각 시·군은 코로나19로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 운영하다 사실상 3년만에 전면 개장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강릉은 경포해수욕장에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 오후 9시까지 야간입수를 가능하게 하고 동해는 망상서피비치 조성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이스 정류장을 운영한다.
또 속초 아이 인근의 속초해수욕장도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속초에서는 8월 중순 썸머 페스티벌이, 삼척해수욕장에서는 상설 버스킹 공연이 개장 내내 이어진다.
동해안 리조트들은 해수욕장 개장까지 약 열흘 남았지만 만실로 인해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양양의 한 대형 리조트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객실의 예약이 마감됐으며 삼척의 대형 리조트도 7월 5일을 제외하면 31일까지 리조트 전 객실의 자리가 꽉 찼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지금도 이번 달 포함해서 여름시즌 객실 영업은 굉장히 잘되고 있어서 연초에 수립했던 수익목표를 7월쯤이면 다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국내 여행위주로 여행객이 몰리다 보니 객실 예약률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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