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통해 기업 유치·'케이블카·골프장'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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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글로벌 강릉, 일자리가 넘치는 강릉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시장 당선인은 "강릉은 그동안 역내 순환 경제 구조의 한계를 지니고 있었는데, 항만 건설을 통해 그동안 기업유치에 발목을 잡아왔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물류비를 낮춰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많이 유치하면 울산처럼 소비해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항만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2025년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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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글로벌 강릉, 일자리가 넘치는 강릉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인구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항만 건설을 통한 기업유치를 꼽았다.
김홍규 시장 당선인은 “강릉은 그동안 역내 순환 경제 구조의 한계를 지니고 있었는데, 항만 건설을 통해 그동안 기업유치에 발목을 잡아왔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물류비를 낮춰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많이 유치하면 울산처럼 소비해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항만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2025년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활성화 방안으로는 규제 완화와 교류·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고, 유동 인구를 많이 늘리는 등 관광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라며 “제주도에는 골프장이 50개 가량 있어 하루에 2만명 정도가 유입돼 제주에서 소비를 하고 있는 만큼 케이블카와 골프장 등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많이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길이 열리면 항만은 통일대비 전진기지가 되면서 강릉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줄 것”이라며 “경제협력을 통해 북한으로 부터 광물 등 수많은 자원을 받으면 강릉의 또 다른 미래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정치든, 행정이든, 최종 목표는 시민들을 잘살게 하는 것이고, 강릉시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며 “시정 구호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으로 정한 만큼 새로운 강릉을 시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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