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차역은 공트럴파크입니다", 노원구 경춘숲길 청년문화거리 공모전 열어

서울앤 2022. 6. 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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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공릉동 경춘선 숲길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원구가 사업 제안 공모에 나섰다.

공릉동의 이점을 살려 노원청년가게가 조성된 공릉동 국수거리, 경춘선 숲길 일대를 '청년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노원구 거주 및 노원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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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공릉동 경춘선 숲길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원구가 사업 제안 공모에 나섰다. 공릉동의 이점을 살려 노원청년가게가 조성된 공릉동 국수거리, 경춘선 숲길 일대를 ‘청년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릉동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삼육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있어 청년들이 많이 살고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경춘선숲길을 중심으로 이색 카페와 맛집이 자리잡고 있다.

청년문화의거리 활성화 공모사업 웹포스터. 노원구 제공

공모 제안 내용은 △공연, 전시, 모임 기획 및 실행 △청년이 만드는 지역 축제 △청년 활동 지도 만들기 등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노원구 거주 및 노원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팀원 전원이 아니더라도 팀에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에 소재를 둔 직장인, 사업자, 대학생 등 1인 이상만 함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5개 내외 팀을 선발해 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역기반 확인 서류(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노원구 활동 증명 서류) 등을 이메일(hongga07@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02-2116-0593)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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