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보험 사기 수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ressianjeju@gmail.com)]제주지역 렌터카 보험 사기에 대한 수사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제주도청 제주경찰청 등 6개 기관은 28일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 사기 수사와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 사기에 대한 수사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제주도청 제주경찰청 등 6개 기관은 28일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 사기 수사와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 사기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망 구축과, 렌터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카쉐어링 서비스(예: 쏘카) 확산 등으로 렌터카 이용이 많아졌다. 특히 렌터카 사고의 경우 보험료 할증 등의 피해가 렌터카 업체에 전가돼 보험 사기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체에 대한 보험료 할증이 렌터카 이용료 상승을 초래해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은 등록 차량(24만 7338대) 대비 렌터카 비중(37.9%)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렌터카 보험 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주요 업무협약(MOU) 내용으로는 각 기관은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 사기 적발 및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공조하고, 보험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상호 협력한다.
금융감독원은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 사기에 대한 예방·홍보 기능을 체계화해 렌터카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험 사기 조사 기법과 정보공유 등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보험사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토 '중국 견제' 본격화, 尹대통령 '가치연대' 시험대
- "여성을 2등시민 취급"…미 낙태권 폐지 두고 대법관 탄핵까지 거론
- 안철수 "尹지지율 역전? 대통령 잘잘못 떠나 국민이 분열 상태인 것"
- 한반도 폭우에 한때 남북 통신선 끊겨
- 중국 관영매체 "윤석열 정부, 미국 의존하면 중국과 관계 복잡해져"
- 민주 "尹대통령, 좌동훈 우상민 앞세워 검경 장악 본격화"
- 다시 증가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환경부 "코로나19 회복세 영향"
- 아이돌 팬덤은 '놀이 노동'이다
- '검수완박' 반대파 조응천도…"한동훈, 나중에 똑같은 일 당한다"
- 보건노조 "진주의료원 폐업 홍준표, 대구시민 상대로도 거짓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