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방글라데시 전문인력 대상 치료역량 강화 연수

한국의 진단기술·치료기법 노하우 전수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인제대학교가 27일부터 11일간 방글라데시 의사, 작업치료사, 심리치료사,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신경발달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차연도를 맞는 본 과정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현지 환자 사례 영상분석을 통한 실시간 토의, 정신건강의학 관점에서의 신경발달질환 분석 등 환아 진단 및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인제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초청·현지 연수를 통해 방글라데시 신경발달장애 전문인력을 교육해 신경발달장애아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제고할 계획이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