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맞나?" 레비, 에버턴 회장 만나 '더블딜' 이적료 1억파운드 제안

김성원 입력 2022. 6. 28.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짠돌이'의 오명을 지울 판이다.

레비 회장이 히샬리송과 앤서니 고든의 영입을 위해 에버턴에 무려 1억파운드(약 158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영국의 '더선'은 28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에버턴의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기본 이적료 8000만파운드에다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추가로 2000만파운드의 옵션을 더 지불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억파운드의 제안을 쉽게 뿌리칠 수도 없는 것이 에버턴의 현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짠돌이'의 오명을 지울 판이다.

레비 회장이 히샬리송과 앤서니 고든의 영입을 위해 에버턴에 무려 1억파운드(약 158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영국의 '더선'은 28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에버턴의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기본 이적료 8000만파운드에다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추가로 2000만파운드의 옵션을 더 지불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섰다. 'BBC'에 따르면 그는 협상 상대인 에버턴의 빌 켄라이트 회장을 런던의 메이페어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만나 저녁을 함께하며 설득을 할 것은 알려졌다.

에버턴은 히샬리송의 이적에는 전향적인 입장이지만, 고든은 또 다르다. 팀의 미래로 성장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1억파운드의 제안을 쉽게 뿌리칠 수도 없는 것이 에버턴의 현 상황이다. 에버턴은 심각한 재정 위기에 놓여있다. 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번 주까지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면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다음 시즌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토트넘이 이를 백분 활용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최대 주주인 ENIC를 통해 1억5000판운드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 중 1억파운드가 인출됐다. 이 자금은 선수 영입에 사용된다.

브라질 특급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의 백업은 물론 윙포드에도 포진할 수 있다. 21세의 고든은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 4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이 폭발했다. 왼쪽 날개인 그는 손흥민의 백업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든은 손흥민이 자신의 롤모델이다. 그는 지난달 북런던더비에서 토트넘이 아스널을 3대0으로 완파하자 손흥민의 SNS에 역대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 이모티콘으로 존경을 표시한 바 있다.

레비 회장의 제안이 어떤 열매를 맺을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빨래판이야 복근이야?...가희, 어딜봐서 애 엄마 'CG 인 줄'
기상캐스터 정미녀, 성욕 넘쳐 고민…성생활 거침없는 입담
“실검 1위 할 뻔” 비비, 공연 중 비키니 끈 풀려..노출 사고 위기
박수홍 “가족이 칼 들이대고..결혼하면 죽는다고 폭언”→“지옥이었다”
박규리, 故구하라 죽음 후 극단 선택 시도→재벌 3세와 원치않던 공개열애
톱스타 이완,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불륜..현장 사진 ‘경악’
소유진, 이연희 품에 '쏙' 절친이었어?...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