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中, 러시아 제재 약화시키지 않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협력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면서 중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도록 압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높은 정치적, 경제적 대가를 치르도록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협력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면서 중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도록 압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높은 정치적, 경제적 대가를 치르도록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전쟁의 종식은 예견할 수 없었고, 우리가 압박을 계속하고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그러면 종말이 가능하고 러시아가 독재적인 평화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의 공정한 합의가 없다면 제재는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7은 이날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러시아산 석유에 가격 상한제를 시행하고,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세계 식량 가격 안정을 위해 50억달러의 기금 지원을 약속했다. 동시에 중국의 패권주의를 경계하면서 북한의 군사 도발을 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경남 함안 교통사고 환자, 320㎞ 떨어진 수원서 수술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