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母, "당장 원하는 것? 딸 시집 갔으면"('호적메이트')[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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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동영상 크리에이터 랄랄의 모친이 딸의 결혼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과 동생 이나라와의 극과 극 성향,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와 황대헌 형제의 부산 여행기,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이 속한 경남FC에서 시축을 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랄랄과 모친은 이나라의 축구장을 찾았다.
랄랄과 이나라 자매는 모친을 모시고 치킨집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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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호적메이트’ 동영상 크리에이터 랄랄의 모친이 딸의 결혼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동영상 크리에이티브 랄랄과 동생 이나라와의 극과 극 성향,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와 황대헌 형제의 부산 여행기,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이 속한 경남FC에서 시축을 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화려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인기를 얻은 랄랄과 다르게 동생 이나라는 축구 선수 출신으로, 얼마 전 축구장을 오픈했다고. 랄랄의 동생 이나라는 “12살부터 축구 생활을 시작해서 6년 간 선수 생활을 했다. 코치도 하고 해설위원도 했다”라면서 의외의 이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랄랄과 모친은 이나라의 축구장을 찾았다. 서로 다른 세 모녀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랄랄과 이나라는 서로의 삶으로 살 수 있냐는 질문에 격렬히 아니라고 대답했다. 랄랄은 “나라랑 저는 옷, 취향, 이상형, 스타일 다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나라는 “같은 거라고는 얼굴이랑 목소리뿐인데 이런 언니가 없으면 안 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애틋한 정을 전했다.
황대헌 형제는 조준호 형제의 안내에 따라 부산 투어를 시작했다. 황대헌이 한 번도 부산에 가본 적이 없다는 말에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는 흔쾌히 투어 안내를 맡았던 것. 이들 조둥이 형제에게는 실제로 찾아오는 사람을 위한 루트가 있을 정도였다.
조준호 조준현 형제는 처음 이들을 위해 부산 전통시장으로 데리고 갔다. 패션 피플인 황 형제를 위한 루트였던 것. 다소 화려하다 못해 부담스러운 패션이었으나, 황 형제는 이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들의 다음 코스는 부산의 명물인 마라톤 계단이었다. 운동 선수들답게 승부욕은 당연히 불탔다. 황대헌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게 23초 41의 기록으로 168계단(대략 24층)을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이 소속된 경남FC의 시축을 맡았다. 이경규는 “복귀를 하니 경남FC에서 시축을 부탁했다”라고 이예림에게 말했다. 이예림은 “아빠가 해달라고 한 거야, 경남FC에서 부탁한 거야?”라며 믿을 수 없어했다. 이경규는 “당연히 경남FC에서 해달라고 했지”라면서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경규의 시축을 돕기 위해 김영찬이 등장했다. 조준호는 “저렇게 보통 시축 오면 아래 후배가 가서 가르쳐주는데, 장인어른 오신 거라고 선수가 직접 나왔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어지간해선 볼 수 없는 장서 간의 돈독한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과연 이경규는 시축을 성공할 것인가. 이는 다음주를 예고했다.
한편 랄랄의 모친은 랄랄의 결혼을 바란다고 해서 시선을 보았다. 랄랄과 이나라 자매는 모친을 모시고 치킨집을 향했다. 모친은 성향이 다른 자매를 회상하며 웃기도 했다. 랄랄은 "엄마는 우리에게 바라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랄랄의 모친은 “바라는 게 뭐 있겠어? 결혼할 나이니까 결혼했으면 좋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랄랄은 “근데 엄마는 우리가 결혼할 사람은 사위가 아니라 며느리 들여올 거 같다고 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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