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일 정상, 북 위협에 초점..대북 경제 압박 논의"

배준우 기자 입력 2022. 6.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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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북한이 조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압박 차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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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기내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3국 정상회담은 오랜만에 열리는 회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다음 달 재닛 앨런 재무부 장관이 한국에 올 때 추가 대북 제재를 논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측면에서 적응해왔기 때문에 우리도 지난 18개월간 새 제재 대상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새 재원을 얻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을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앨런 장관과 한국의 재무 당국이 논의할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북한이 조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압박 차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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