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빅팬이었네' 홈그로운 충족 후보, 댓글 재조명

조용운 2022. 6. 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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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홈그로운 충족을 위해 영입 대상으로 삼은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손흥민의 팬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 보강과 함께 홈그로운도 충족하는 대상을 물색하던 토트넘은 에버턴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은 고든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재조명한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주목하는 고든은 이미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의 열렬한 팬으로 보이는 고든이라 계약을 성사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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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그로운 충족을 위해 영입 대상으로 삼은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손흥민의 팬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트넘은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자국 태생의 선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전력 보강과 함께 홈그로운도 충족하는 대상을 물색하던 토트넘은 에버턴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은 고든을 주목하고 있다.

고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1년생 유망주 윙어다. 빠른 스피드에 개인기가 좋아 측면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주전 공격 조합을 받쳐줄 카드가 부족한 토트넘에 안성맞춤 대상이다.

토트넘이 고든을 데려오는데 손흥민의 존재가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고든은 지난달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이기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에 염소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축구계에서 염소는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를 의미한다.

이를 재조명한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주목하는 고든은 이미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의 열렬한 팬으로 보이는 고든이라 계약을 성사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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