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 시장 키울 '대학생 고수' 찾아요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입상자는 앞으로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 방법은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KRX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10팀 이내)이 선발되면 팀당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선 진출팀은 연구제안서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한 후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최종적으로 우수한 연구보고서에 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예선 연구제안서 접수는 오는 8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이며 본선 진출팀은 11월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입상자는 2023년 2월16일 이후 발표한다. 본선 연구보고서(논문) 접수는 11월28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다.
상금은 최우수상(1팀 이내) 1000만원(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우수상(2팀 이내) 각 600만원(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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