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라인업에 당당히 등장..22-23시즌 'EPLvs라리가' 한판 승부

[포포투=이규학]

2022-23시즌 최강 리그를 가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과 스페인 라리라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360’은 2022-23시즌 EPL과 라리가의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매체는 아직 이적설이 연루되는 선수들을 포함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EPL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나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이 당당하게 EPL 대표에 올랐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가오는 2022-23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 어떤 기록을 작성할지 주목된다.

홀란드는 차세대 ‘메날두’로 불리는 최고의 공격수다. 이번 여름에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득점왕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살라도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득점왕 타이틀을 따냈다. 살라가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드진은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더 용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히 연결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티아고와 더 브라위너는 각각 팀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베테랑이다.

수비진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반 다이크,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였다. 칸셀루와 반 다이크, 아놀드는 모두 EPL에서 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선수다. 새로운 시즌에도 여전히 주축 멤버로 활약할 전망이다. 데 리히트는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현재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리버풀)였다.

라리가는 3-3-4 포메이션이었다. 공격 자원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였다. 비니시우스와 벤제마는 2021-22시즌 레알을 이끌고 더블을 달성한 선수다.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는 모두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선수들로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중원은 페드리(바르셀로나), 오렐리앵 추아메니,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배치됐다. 페드리는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든든하게 중원을 담당하는 선수다. 모드리치와 추아메니는 각각 레알 중원의 레전드와 미래의 만남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수비진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쥘 쿤데(세비야)였다. 뤼디거는 이번 여름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한 괴물 수비수로 알려져 있다. 아라우호도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의 수비의 핵으로 꼽히는 자원이다. 쿤데는 세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원이다. 라리가의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와(레알 마드리드)가 꼈다.

사진=스포츠360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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