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양지은 100점 기록에 "기회를 달라" 무릎 꿇어 (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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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의 MC 장민호가 무대에서 무릎을 꿇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우리가 사랑한 오빠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김승진과 심신, 이규석, 이범학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장민호는 상대팀인 양지은을 향해 "동생이랑 같이 (대결) 하면 어느 정도 살살 할 법 한데 그런 게 전혀 없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붐팀의 홍지윤과 장민호팀의 심신이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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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의 MC 장민호가 무대에서 무릎을 꿇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우리가 사랑한 오빠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김승진과 심신, 이규석, 이범학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첫 대결은 김태연과 양지은이었다. 김태연은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열창해 추억을 소환했다. 노래를 들은 심신은 “깜짝 놀랐다. 너무 야무지게 잘 불렀다. 아주 잘했다”라고 극찬하고 나섰다.
양지은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를 선곡해 100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붐팀의 양지은은 98점을 올린 장민호팀의 김태연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장민호는 상대팀인 양지은을 향해 “동생이랑 같이 (대결) 하면 어느 정도 살살 할 법 한데 그런 게 전혀 없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는 “큰일 났다. (고를) 기회를 한번만 달라. 우리가 몇 번을 기회 드렸냐”라며 붐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읍소하기도.
곧이어 붐팀의 홍지윤과 장민호팀의 심신이 대결을 벌였다. 홍지윤은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해 무대를 감성으로 물들이며 98점을 득점했다.
심신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해 100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달아 100점을 올리자 붐은 “이겼다 또 이겼다”를 외치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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