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새벽 중부 집중호우..수도권·영서 최대 300mm↑ 물벼락

보도국 2022. 6. 28. 22: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영서는 시간당 50mm에 달하는 매우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에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와 충남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고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발효되겠습니다.

더불어, 수도권과 서해안, 강원 영동과 영남해안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져있는데요.

순간 초속 20m의 돌풍이, 강한 장맛비와 동반되겠습니다.

비바람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에 최대 300mm 이상, 충청에도 100~200mm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전북과 경북 북부로도 많게는 150mm에 달하는 큰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경북 남부와 제주 북부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체감 온도가 33도를 넘나들었는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밖에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오늘 밤 열대야가 찾아오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더위 불쾌감이 심한 요즘이죠.

후텁지근한 더위의 기세는 주 후반까지 날로 심해지겠고요.

주말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생활날씨 #집중호우 #장마 #폭염 #물벼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