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중부지역 최대 300mm 호우..중대본 1단계 가동

사진 제공:연합뉴스

내일(29)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등 지역에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산사태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많은 비가 예측되는 임진강 유역 등 접경지역의 수위 관측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지역과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등은 배수펌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강원산지, 충남, 충북중부,충북북부는 모레까지 최대 20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지역은 30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06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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