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부터 중부에 매우 강한 비..해안가 강풍 주의
강아랑 입력 2022. 6. 28. 22:13
북쪽으로 이동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내려오며 밤사이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충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모레 새벽부터 또다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순간 초속 20m의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300mm 이상, 충청은 최고 200, 전북과 경북 북부에 최고 150mm 이상입니다.
비구름이 좁게 발달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습니다.
현재 해안가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25도 등, 아침 기온이 2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비구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영남 내륙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한덕수 총리 이해충돌방지법 첫 신고…김앤장 업무 ‘2줄’
- 밤사이 중부 ‘야행성 폭우’…모레까지 최고 300mm
- 버스 기사 얼굴에 소화기 분사…‘요금 시비’ 때문에
- “1등 했는데 나이 많다고 부적격”…나이 차별은 생존 문제
- 완도 송곡항 바다서 ‘실종 일가족’ 차량 발견
- 단톡방서 “여성 비하”…포스코 조직문화 ‘도마’
- ‘물놀이 시설’ 배수구에 4살 아이 빨려 들어갔다 구조
- 몽골 관광객 10여 명 잠적…태국 관광객도 무단 이탈 적발
- G7, 우크라에 38조 지원…러 쇼핑몰 폭격에 수십 명 사상
- 은행 대출금리 인하는 ‘고정’만…변동금리는 더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