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뛰길..유럽 축구의 전설이잖아" 스페인 수장의 염원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스페인 수장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의 언급을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 축구의 전설이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월드 클래스 공격수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 관계지만, 독일 무대가 좁다고 느꼈을까? 이적을 추진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나와 팀 모두 최고의 솔루션을 찾고 싶다. 내 안의 무언가가 죽었다.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야 한다”며 이적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보였고 개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걸림돌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내줄 의사가 없다.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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