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59세 세상 등진 언니, 母도 쇼크로 떠나"→"결혼식장서 파혼, 안 맞더라" ('같이 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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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또한 이경진은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도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경진은 "일주일에 한번 겨우 데이트 했다. 만난 지 두 달만에 결혼이 진행 됐다"면서 "준비 과정에서 몰랐던 부분들이 생기더라. 그런 것들이 안 맞더라. 그때 '이 결혼은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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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날 박원숙은 화분 속 식물 상태를 조사, 그때 집주인이 등장해 맨손 열정을 드러냈다. 그때 김청은 "손 버린다"며 걱정을 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에 박원숙은 웃었다.
이어 집주인 어머니와 이모님이 깜짝 등장, 언니들은 황급히 김청을 소환했다. 이에 이모님은 "조카와 김청 씨를 맺어주라고 하더라"고 했고, 박원숙은 "맺어질 거 같다"고 웃었다. 예기치 못한 상견례에 박원숙은 "청이가 음식을 너무 잘 만든다. 정도 많다"며 지원 사격했다. 그러자 이모님은 "주민들도 김청과 조카가 이어질 거 같다고 하더라"고 했고, 어머님은 "한댜?"라며 짧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원숙은 "청이가 좋냐 안 좋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집주인은 "싫어할 이유가 어디 있어요"라며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이모님한테는 좋은 점수를 딴 거 같다. 어머님 표정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면서 "문제는 당사자다"며 웃었다.
한편 이경진은 큰언니에 이어 엄마까지, 잔혹한 이별사를 털어놨다.
이경진은 "큰 언니가 59세에 돌아가셨다. 언니가 떠난 후 엄마가 쇼크로 6개월 후에 돌아가셨다. 1년 동안 두 사람 장례를 치렀다"고 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계가 간다는 게, 뼈 아픈걸 처음 느꼈다"며 "1-2년 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거 같다"고 했다. 설상가상 유방암 선고까지. 이경진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억울하더라. 그 몇 년 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라면서 "살아있을 때는 예쁜 소리를 잘 못한다"면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경진은 "엄마가 롤모델이다. 엄마처럼 지혜롭고 열정적으로 자식들에게 잘하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늘 최고급 교복을 해주셨다.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한테 보답을 하고 싶었던 생각이 많았다"며 "돌아가셨을 때 내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 감당하기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경진은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도 처음으로 털어놨다. 결혼식장에서 파경했다는 이경진. 그는 "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다. 미국 생활 중 공부 중이던 한국 사람을 만났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너무 모르고 만났다"고 했다.
이경진은 "일주일에 한번 겨우 데이트 했다. 만난 지 두 달만에 결혼이 진행 됐다"면서 "준비 과정에서 몰랐던 부분들이 생기더라. 그런 것들이 안 맞더라. 그때 '이 결혼은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신혼집으로 옮겼던 짐을 달라고 했더니 결혼식 끝난 후 주겠다더라"며 "결혼식 직 후 결혼 확인서에 서명하면 혼인신고다. 서명 안하고 파혼을 선언했다"고 했다.
이경진은 "짐은 못 찾았다.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였다"며 "맨몸으로 오는데 이대로 공중분해가 됐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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